오늘 오전 서울 증산동의 LPG 충전소에서 자동세차를 하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는데요.<br /><br />자동 세차 기계를 빠져나온 택시가 갑자기 돌진합니다.<br /><br />주유소 울타리까지 뚫고 나간 차량은 인도에 있던 신호등 제어장치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섭니다.<br /><br />때마침 부근을 지나던 여성은 그야말로 구사일생으로 사고를 피했는데요<br /><br />사고가 난 택시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구겨졌지만, 그나마 다행히 운전기사 68살 박 모 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박 씨는 자동세차를 한 뒤,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은 현장과 차량 디지털 분석자료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양시창 [ysc0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201532085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